채수빈 “내 인기 비결은 얼굴…광고주들이 좋아해” 자연미인 증명

배우 채수빈이 자신의 매력으로 '자연스러운 얼굴'을 꼽았다.

16일 오후 KBS2 새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최현경·연출 지병현)의 제작발표회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아모리스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병현 PD를 비롯해 배우 천호진, 최명길, 이준혁, 채수빈, 이상엽, 경수진이 참석해 드라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채수빈은 다양한 광고에 출연해 많은 남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뚜렷하고 화려한 얼굴이 아니고 자연스러운 얼굴이라 광고주분들이 많이 찾아주신 것이 아닐까 싶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어 "사실 이렇게 큰 역할을 주시리라 상상도 못했다. 그냥 열심히 하려는 의지가 보였고, 또 역할과 좀 맞는 부분이 있어서 캐스팅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다.

'파랑새의 집'은 혈연을 넘어선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 그리고 삼포세대의 현실을 함께 겪어내고 있는 부모와 자녀들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21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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