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운재 "1994년 월드컵 데뷔 경기, 허무하게 끝났다"
- 권한울 인턴기자

(서울=뉴스1스포츠) 권한울 인턴기자 =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운재가 1994년 월드컵 데뷔 경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운재는 2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생애 첫 월드컵 경기를 치렀던 1994년 미국 월드컵 출전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운재는 "1994년 월드컵에 세 명의 골키퍼 선수 중 세번째 선수로 출전했다"며 "그땐 대학교 3학년이었고 경기에 들어갈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 벤치에 앉아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전혀 내가 뛸 거라고 생각을 하지 않았었다"며 "갑자기 감독님이 후반 교체로 투입 된다는 이야기를 해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또 이운재는 "후반전에 투입돼 정신이 없었다. 독일전이었는데 후반 45분 경기가 그렇게 짧은 시간인지 몰랐다"며 "잠깐 경기를 뛰었는데 45분이 지나있었다. 첫 번째 월드컵이 허무하게 끝났다"고 데뷔 첫 경기 당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운재는 현재 U-22 청소년대표팀 축구 코치로 변신해 제2의 축구인생을 이어가고 있다.
hupin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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