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 정우 "'바람' 재상영 때 질질 짰죠"
"무척 고마워서 투정도 못하겠다"
- 유기림 기자
(서울=뉴스1) 유기림 기자 = 배우 정우(33)가 지난 18일 서울 CGV압구정에서 있었던 출연작 '바람' 재상영 때 극장을 찾아 운 일화를 털어놨다.
정우는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뉴스1과 인터뷰 중 "팬들에게 얼굴을 비치면 좋아하지 않을까 해서 '바람' 재상영관을 찾아갔다. 팬들이 격하게 반응해 주셔서 (감동받아) 질질 짰다"고 말했다.
이어 "관객들은 제가 오든 오지 않든 '바람'을 또 보러 와준 거였다. 10분 내외 정도 깜짝 행사로 가서 인사를 드리면 좋겠다 싶었다"고 팬들을 향한 속깊은 마음을 드러냈다.
정우는 "요즘 어딜 가나 웃으면서 반겨 주셔서 고맙다. 설명드릴 방법이 없어서 답답하다"면서 "몸살도 걸리고 체력적으로 (바빠서) 조금 힘들긴 하지만 무척 고마워서 투정도 못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바람'은 고등학생 정우의 자전적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2009년 11월 개봉했다. 그해 정우는 2010년 제47회 대종상영화제에서 '바람'으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gir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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