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아이유 모창은 불가능?…최다 득표 우승
영국 출신 샤넌…뛰어난 노래 실력 '눈길'
- 맹하경 기자
(서울=뉴스1) 맹하경 기자 = 가수 아이유가 모창능력자들과의 대결에서 최다득표의 성적으로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23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2'에 출연한 아이유는 자신의 목소리를 똑같이 따라 하는 5명의 참가자와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는 1집 앨범 타이틀곡 '부(Boo)'로 진행됐다. '가장 아이유 같지 않은 목소리'에 투표하는 방식에서 아이유는 4표를 받아 최저 득표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히트곡 '좋은날'로 꾸민 2라운드는 최저득표에 실패해 위기를 맞기도 했다.
3라운드는 2집 타이틀곡 '너랑 나'로 대결을 펼쳤다. 아이유와 상당히 비슷한 음색을 가진 참가자 샤넌이 2표 차로 추격하면서 아이유는 다시 흔들리기 시작했다. 영국 출신인 샤넌은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곡 '아이 드림드 어 드림(I dreamed a dream)'을 불러 뛰어난 노래 실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하지만 '가장 아이유 같은 목소리'에 투표하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나만 몰랐던 이야기' 곡으로 역대 최다인 88표를 획득, 우승을 차지했다.
아이유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실력을 숨기고 나를 따라 했다는 것 아닌가. 그게 정말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JTBC '히든싱어2'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를 똑같이 따라 하는 모창능력자의 대결로 꾸며진다. 출연 가수의 대표 히트곡 4곡으로 구성되며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hkmae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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