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유키스 탈퇴' 동호 언급 "지쳐 있었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임창정. © News1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임창정. © News1

(서울=뉴스1) 주성호 인턴기자 =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최근 동호가 아이돌그룹 유키스를 탈퇴한 이유를 언급해 화제가 됐다.

임창정은 지난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뮤지컬배우 정성화, 마술사 최현우, 개그우먼 맹승지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창정은 같은 소속사 후배였던 동호의 탈퇴 이유를 언급했다.

임창정은 MC들이 동호 탈퇴 이유에 대해 묻자 "당시 제작자가 동호의 탈퇴를 두고 고민했다"며 "마무리는 잘 하셨냐고 여쭤봤더니 '뭐 어쩌겠냐. 자기가 지쳐 있는데'라고 하더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사실 동호가 계약 기간이 많이 남아있어서 회사가 소송을 걸면 당연히 걸리는 상황이었다. 그렇지만 그냥 쿨하게 보낸준 것"이라며 "세상에 그런 제작자가 어딨냐"고 했다.

이를 들은 MC들은 "동호 이야기를 임창정에게 들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지난달 17일 동호의 소속사 NH미디어는 홈페이지를 통해 "2008년 유키스 데뷔부터 함께 한 막내 동호가 유키스를 탈퇴하고 연예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동호가 올해 초 체력적으로 약해진 건강상태와 연예활동의 고충을 털어놓으며 더 이상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임창정도 동호를 많이 아꼈었나 보네요", "동호를 쿨하게 놓아준 건 정말 훌륭한 결정입니다", "동호가 얼마나 많이 시달렸을지 안타깝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sho21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