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기후장관 "2030년까지 재생e 100기가와트 조기 달성"

6일 국회 기노위, 기후부 대상 첫 국감 출석
"조화로운 에너지믹스 구현…미래 도약 뒷받침"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후부 출범 1주년 기자간담회에 참석하여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6.10.1 ⓒ 뉴스1 김기남 기자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6일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기가와트(GW) 이상을 조기 달성하고, 조화로운 에너지믹스를 구현해 메가프로젝트와 같은 미래로의 대도약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김 장관은 "계통 제도와 운영을 혁신해 재생에너지 확산의 병목을 일소하고, 지역 주민의 수용성을 확보해 신속한 전력망 구축도 병행하겠다"며 "지역 균형발전을 고려한 전기요금제 개편, 정의로운 전환에 기초한 석탄발전 폐지와 에너지 대전환에 맞춘 발전사 통합을 추진해 전력시장의 선진화를 이루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해서는 "2035 NDC를 반영한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수립하고, 배출권거래제의 감축 유인을 강화하며 산업·냉난방·수송 분야의 전방위적인 탈탄소 전환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또 "탈탄소 에너지 산업을 수출 주력산업으로 만들고, 대내외 투자를 촉진해 미래를 위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며 "에너지취약계층을 사각지대 없이 지원하고, '기후위기적응법'을 바탕으로 기후위기 적응역량도 높이겠다"고 했다.

물관리와 생활환경 분야에 대해서는 "수자원 간 연계를 강화해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공급원도 다변화해 최대한의 수자원을 확보하겠다"며 "홍수 대응역량을 강화해 극한 기후에도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야생생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국립공원과 같은 생태자산을 온 국민이 누리도록 하겠다"며 "핵심광물 순환이용으로 자원안보까지 확립하고, 일상부터 산업까지 탈플라스틱 사회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또 "미세먼지, 고농도 오존으로부터 국민을 지켜내고 촘촘한 화학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장관은 "깨끗하고 안정적인 전기와 물로 초격차 대한민국으로의 도약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uni12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