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 9월 국고채 16조 발행…원화외평채 1조

재정경제부 ⓒ 뉴스1 김기남 기자
재정경제부 ⓒ 뉴스1 김기남 기자

(세종=뉴스1) 심서현 기자 = 재정경제부는 다음 달 16조 원 규모의 국고채를 전문딜러(PD) 등이 참여하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음 달 국고채 경쟁입찰 발행액은 이달보다 1조 원 감소한 수준이다.

연물별 발행 예정액은 △2년물 3조 1000억 원 △3년물 3조 2000억 원 △5년물 3조 원 △10년물 2조 8000억 원 △20년물 6000억 원 △30년물 2조 5000억 원 △50년물 8000억 원 등이다.

전문딜러와 일반인은 각 연물별 경쟁입찰 당시 낙찰금리로 일정 금액을 비경쟁 인수할 수 있다.

다음 달 중 모집방식 비경쟁인수 실시 여부는 추후 시장 상황 등을 감안하여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재정경제부는 국고채 유동성 제고를 위해 20년물, 30년물 경과종목과 30년물 지표종목 간 4000억 원 규모의 교환을 실시할 계획이다. 물가채 경과종목과 10년물 명목채 지표종목 간 1000억 원 규모의 교환도 실시한다. 또 20년물, 30년물 경과종목에 대해 만기도래 전 국고채 매입(바이백)을 총 1조 5000억 원 수준으로 1차례 실시할 예정이다.

정부는 다음 달 재정증권은 발행하지 않는다.

매 회계연도 내에 상환해야 하는 단기 국채인 재정증권과 한국은행 일시차입은 국회 승인한도 40조 원 내에서 활용하고 있다.

이날 기준으로 재정증권 발행 잔액은 '0'원이다. 한국은행 일시차입은 9조 8000억 원이며, 올해 평잔 기준으로는 각각 12조 원과 3조 2000억 원이다.

정부는 '국고금관리법' 및 한국은행의 '대정부 일시대출금 한도 및 대출조건'에 따라 한은 일시차입 평잔이 재정증권의 평잔을 상회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

재경부는 다음 달 이달과 동일한 1조 원의 원화표시 외평채 1년물을 국고채 전문딜러(PD), 예비 국고채 전문딜러(PPD), 통화안정증권 입찰대상 기관 등 총 31개 기관이 참여하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

seohyun.sh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