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문재호 조사관리관 31.4억·김근성 상임위원 7.5억 재산 신고

[재산공개] 문재호 조사관리관 예금 15억 2699만원…분당 현대아파트 지분 8억 5300만원
김근성 상임위원 강남 아파트 전세권 6억…채무 5억 2100만원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전경 ⓒ 뉴스1 김기남 기자

(세종=뉴스1) 심서현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 문재호 조사관리관이 31억 3815만 원, 김근성 상임위원이 7억 5194만 원의 재산을 각각 신고했다.

문 관리관은 세종과 경기 성남 분당에 부동산을 보유하고 예금만 15억 원 넘게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에 공개한 2026년 8월 수시 재산등록 사항에 따르면 문 조사관리관은 본인과 배우자의 재산으로 총 31억 3814만 6000원을 신고했다.

문 관리관의 전체 재산은 건물 16억 700만 원과 예금 15억 2698만 6000원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문 관리관은 본인 명의의 세종 도담동 도램마을1단지 아파트를 3억 5400만 원에 신고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현대아파트 129.73㎡ 가운데 64.85㎡도 보유하고 있으며 신고 가액은 8억 5300만 원이다. 배우자는 같은 아파트 64.85㎡에 대한 전세 임차권 4억 원을 신고했다.

예금은 본인이 7억 9736만 7000원, 배우자가 7억 2961만 9000원이었다. 본인은 우체국에 5억 7000만 원, NH투자증권에 1억 600만 원 등을 보유했고 배우자는 NH투자증권 1억 9403만 원, 케이뱅크 1억 1503만 원, 농협은행·수협은행·한국산업은행에 각각 1억 원 안팎을 신고했다. 문 관리관 부부가 신고한 주식이나 채무는 없었다.

김 상임위원은 본인과 배우자, 장녀의 재산을 합쳐 총 7억 5194만 3000원을 신고했다.

김 상임위원이 신고한 건물 재산은 10억 5399만 원이다.

본인 명의로 세종 다정동 가온마을6단지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신고 가액은 4억 4100만 원이었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자이 프레지던스의 전세 임차권 6억 원과 세종 어진동 한뜰마을1단지 전세 임차권 1299만 원도 신고했다.

예금은 총 2억 772만 4000원으로 본인 1억 2348만 원, 배우자 7404만 1000원, 장녀 1020만 3000원이었다. 주식은 599만 원어치를 보유했다. 김 상임위원은 엔비디아 일일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는 해외 상장지수펀드(ETF)와 코카콜라, 테슬라 등을 소액 보유했고 배우자는 카카오·카카오뱅크·SK바이오사이언스 등 국내 주식을 신고했다.

채무는 5억 2100만 원이었다. 사인 간 채무 2억 6100만 원과 세종 다정동 아파트 임대보증금 2억 6000만 원이 포함됐다. 이 밖에 14K 금반지 135만 9000원도 신고했다.

seohyun.sh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