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본격화…농림장관 "공급 확대·부실업체 엄정 대응"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일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사업 현장을 찾아 참여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품질·위생 관리 강화와 공급 품목 확대를 약속했다. (농식품부 제공) /2026.8.5/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일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사업 현장을 찾아 참여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품질·위생 관리 강화와 공급 품목 확대를 약속했다. (농식품부 제공) /2026.8.5/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일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사업 현장을 찾아 참여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품질·위생 관리 강화와 공급 품목 확대를 약속했다.

송 장관은 이날 경기 광주시 '경기 유기농문화 체험센터'를 방문해 임산부들과 이유식 만들기 체험을 하고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부터 본격 시행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사업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해 출산·양육 부담을 덜고,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과거 시범사업에서 높은 만족도와 안정적인 판로 확보 효과를 인정받아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돼 올해 재추진 중이다.

송 장관은 전시체험관을 둘러본 뒤 임산부들과 함께 무농약 단호박과 당근 등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아기 이유식 과자 만들기에 참여했다. 이어 친환경 먹거리의 공익적 가치와 임산부·영유아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공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차담회에서는 꾸러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공급 품목을 확대하고, 품질과 위생 관리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급업체의 준수사항 위반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친환경농업 생산자, 꾸러미 공급업체 등과 함께 수급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품질·위생 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euni12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