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904억 규모 산단 지원 사업 대상 확정…균형 발전 총력 지원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0.20 ⓒ 뉴스1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0.20 ⓒ 뉴스1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산업통상부는 산업단지 지원 사업 10개의 선정을 마치고 총 904억 원 규모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산업단지의 제조 인공지능 전환(M.AX), 탄소중립 전환(GX), 근로환경 개선, 혁신역량 강화 등을 위한 총 10개 사업, 76개 과제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선정 결과 청주·충주·포항·마산·창원·전주·여수 등 전국 각지의 혁신 역량을 갖춘 우수한 산업단지가 최종 대상지로 확정됐다.

우선 산단의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M.AX) 확산을 위한 '인공지능 전환(AX) 실증산단 구축사업'에는 포항·청주·구미산단, 스마트물류플랫폼 사업은 마산·충주산단이 선정됐다.

첨단 통신 및 데이터 인프라 조성을 위한 '5G 특화망 인프라 구축사업'은 창원산단, '엣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 실증 시범사업'은 부산 명지녹산 산단이 각각 선정됐다.

친환경·무탄소 산단으로의 본격적인 전환을 위한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 사업'은 마산·아산부곡·충주 산단에서 추진된다.

또한 에너지·온실가스 측정 실증사업장 구축 등을 위한 '에너지플랫폼 FEMS+ 구축사업'은 경남·충북·부산·울산·충남·전북·대구·경북 지역 소재 14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통합 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사업'(대전·전주·사천·마산·부산·순천), '디지털 기반 자원순환 시범사업'(여수·포항)도 추진된다.

문화, 연구·개발(R&D) 분야에서는 부산, 인천, 원주에서 '문화선도산단 사업 지원'이, '산업집적지 경쟁력강화사업(R&D)'은 전국 41개의 컨소시엄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지역 산단이 한층 더 두터운 지원을 받게 됐다"며 "산업단지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근시일내 '5극 3특 성장엔진'을 선정해, 지역별 주력 산업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5극 3특 성장엔진은 각 권역 경제 성장을 견인할 핵심 산업으로, 정부는 주요 기업의 대규모 투자와 연계해 권역별 산업생태계를 통째로 육성할 방침이다.

seungjun24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