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조사원, 19일 '해양조사의 날' 기념식 개최…최첨단 '온바다호' 첫선
'온 바다를 담고, 온 미래를 열다' 주제…유공자 15명 장관 표창 수여
4000톤급 최첨단 해양조사선 취항…대국민 공개행사도 열려
- 백승철 기자
(서울=뉴스1) 백승철 기자 =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6월 19일 부산항만공사 연안유람선 부두에서 '제6회 해양조사의 날 기념식'과 최첨단 해양조사선 '온바다호' 취항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매년 6월 21일인 '해양조사의 날'은 해양 관할권 확보와 항해 안전 등에 필수적인 해양조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1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 해양조사의 날 기념식은 '온 바다를 담고, 온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해양수산 관련 기관장, 해양조사 관련 종사자 및 단체, 해양조사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양조사 발전과 선박 건조에 기여한 유공자 15명에게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취항하는 '온바다호'는 4000톤급 규모의 최첨단 친환경 하이브리드(전기+디젤) 조사선으로, 지난 30년간 조사를 수행해 온 '해양2000호'의 뒤를 이어 대한민국 해양조사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온바다호'는 길이(전장) 95.3m, 너비(선폭) 15.6m, 최대 운항 속도 15노트로, 한 번 출항하면 승무원과 연구원 50명이 무려 45일 동안 바다 위에서 보급 없이 정밀 조사를 이어갈 수 있다. 또 다중빔 음향측심기 등 최신 정밀 해저 지형 탐사 장비를 대거 탑재하고 있다.
해양조사원은 제19회 부산항 축제와 연계하여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대국민 선박 공개 행사도 진행한다. 방문객들은 누구나 온바다호에 직접 승선해 최첨단 해양조사 장비와 선박 내부 시설을 관람할 수 있다
정규삼 해양조사원장은 "이번에 취항하는 '온바다호'는 최첨단 친환경 하이브리드 조사선으로 대한민국 해양조사 역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해양조사의 가치를 되새기고 국민이 체감하는 안전하고 풍요로운 바다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sc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