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평원 13대 박수진 원장 취임…"좋은 정책, 결국 현장의 언어로 완성"
- 이정현 기자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축산물품질평가원(축평원)은 13대 신임 원장에 박수진(53) 전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이 취임했다고 30일 밝혔다.
박 신임 원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하버드대학교 공공정책학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지난 2009년 행정고시 40회로 공직에 입직한 후에는 주이탈리아대사관 농무관, 농식품부 창조농식품정책관, 농업생명정책관, 식량정책관, 농업정책국장, 식량정책실장, 기회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박 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좋은 정책은 결국 현장의 언어로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축평원이 보유한 독보적인 데이터 자산을 현장의 언어로 기획하고 연결해 '축산업의 미래를 여는 핵심 기관'으로 도약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한 △데이터 연계를 통한 축산 행정의 지능화 및 산업 외연 확대 △소비자 신뢰 강화를 위한 등급제 및 이력제 내실화 △투명하고 합리적인 유통 환경 조성 △숙련된 노하우와 디지털 기술이 공존하는 자부심 있는 일터 조성이라는 경영방침도 제시했다.
박 원장은 "축산물 유통 혁신, 생산성 향상, 소비자 신뢰 확보를 핵심 목표로 삼아 우리 축산업이 생산자에게는 희망을, 소비자에게는 안심을 주는 지속 가능한 국가 전략 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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