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할랄식품' 중동도 접수…농식품부, 수출지원 협의체 첫 회의
- 이정현 기자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오후 서울 aT센터에서 정경석 식품산업정책관 주재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출지원기관, 할랄식품 인증기관, 수출기업과 '1차 할랄식품 수출지원 협의체' 회의를 한다고 밝혔다. 민간 업계에서는 CJ제일제당(097950), 삼양식품(003230), 삼양스파이스, 농심(004370), 대상(001680), 매일유업(267980), 한국인삼공사, 신세계푸드(031440), 한우물, 옹고집영농조합법인이 참여한다.
지난해 12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글로벌 K-푸드 수출 확대 전략'의 후속 조치로 열린 이번 회의는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해 케이(K)-푸드의 글로벌 할랄식품 시장 진출 지원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농식품부는 이날 회의에서 '중동 등 유망시장 진출 확대 전략(Expand global market reach)'에 대한 할랄 협의체 등의 지원체계를 비롯해 인증 비용 부담 완화, 해외 물류 인프라 확충, 온·오프라인 마케팅 강화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글로벌 식품안전규제 정보시스템(CES Food DB)에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중동 수출국의 식품 규제정보 제공 확대 등을 통해 중동 수출을 지원한다.
유관기관에서는 2026년 할랄식품에 대한 주요 수출 지원계획을 공유한다. 한국식품연구원은 할랄 인증 취득에 필요한 성분 분석을 지원하고, 인증 적합 원료 선정부터 인증 취득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aT는 수출기획단에서 선정된 전략품목을 글로벌 차세대(NEXT) K-푸드 프로젝트 등을 통해 육성하고, 할랄 식품박람회 참가를 확대 지원하는 한편, K-할랄식품 페어와 온라인 K-할랄식품 전용관을 신규 추진할 계획이다.
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두바이 한류박람회 참여 할랄 식품기업을 지원하고, 카타르 시장 진출을 위한 대형 오프라인 판촉 및 기업의 쇼케이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해외수출지원센터를 통해 해외인증 취득에 필요한 컨설팅과 수출국 맞춤형 제품개발, 시제품 생산 등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정경석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글로벌 할랄식품 시장은 5년간(2023~2028년) 연평균 6.2% 성장이 전망한다"면서 "이번 할랄 협의체 첫 회의를 계기로 앞으로도 기업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해소하여 K-할랄식품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uni121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