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 출범 첫 간부회의…임기근 직무대행 "구조개혁 초석 마련"
"韓경제 퍼펙트스톰 직면…AI 대전환·저출생·고령화 등 5대 리스크"
- 임용우 기자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임기근 기획예산처 장관 직무대행은 2일, 기획처 출범 후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비상한 각오로 구조개혁의 초석을 만드는 한 해, 국민께 성과를 보여주는 한 해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기획처는 정부의 중장기 국가전략과 재정 운용을 총괄하는 조직으로 이날 공식 출범했다.
임 직무대행은 "현재 우리 경제는 단기적으로 높은 체감물가와 글로벌 통상 불확실성에, 중장기적으로는 구조적 리스크가 겹친 '퍼펙트스톰'에 직면해 있다"며 "인공지능(AI) 대전환 등 산업 경쟁력, 저출생·고령화, 탄소중립, 양극화, 지역소멸 등의 문제가 5대 구조적 리스크"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복합 위기 극복을 위해 중장기 국가발전전략 수립과 책임 있고 투명한 성과 중심 재정 운용을 통해 성장과 복지를 함께 달성하는 지속 성장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기획처는 국가의 미래를 기획하는 전담 부처로서 초혁신경제 실현과 따뜻한 공동체 구현에 핵심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획처가 지향해야 할 조직상에 대해 임 직무대행은 "미래를 멀리 내다보면서도 기동력을 갖춘 민첩한 조직, 대한민국의 미래와 민생 안정을 위해 무엇이든 해내는 조직, 직원들이 강한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끼는 조직"이라며 "AI 선도부처로서 업무 특화 AI 구축 등 부서별 맞춤형 AI 전환을 통해 업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또 임 직무대행은 직원들에게 △현장과 속도 최우선 △광범위한 소통과 협업 △출범 직후 차질 없는 업무 수행 등을 당부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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