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일 기재차관 "내년 공급망안정화기금 적극 운영해 경쟁력 높일 것"

공급망안정화기금 1주년 기념 기업간담회…공급망 대응 역량↑

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 (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2.19/뉴스1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은 22일 "내년 국가보증동의 10조 원 확보, 수출입은행의 기금 출연 허용, 투자 활성화를 위한 신규 예산 100억 원 확보 등을 바탕으로 공급망안정화기금을 보다 적극적으로 운영해 국내 공급망 회복력과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공급망안정화기금 1주년 기념 기업간담회'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에는 신규로 선정된 선도사업자 50개사와 기존 기금 지원 선도사업자, 수출입은행, 관련 협·단체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기재부는 공급망안정화기금 제도와 운영 현황을 소개했다. 또 올해 기금 지원기업 사례 발표를 통해 핵심 품목의 안정적 조달,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 국내 생산 기반 확충 등이 우리 기업들의 공급망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차관은 "공급망 기금이 출범 이후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공급망 안정화는 정부나 기업 단독으로는 이룰 수 없는 과제로, 기업과 정부가 긴밀히 협력해 나갈 때 비로소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경제안보 핵심 품목의 안정적인 조달을 위해 공급망기금 지원 규모를 올해 5조 원에서 내년 10조 원으로 확대했다.

phlox@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