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행안부 조직문화 개선 경진대회'서 2년 연속 최우수상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중앙·지방정부 총 44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전문가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농식품부는 이번 대회에서 △'농그라미+' 운영 △관행 격파 경진대회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직급 호칭 파괴의 날' △조직문화 진단 △농촌형 워케이션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그라미+'는 젊은 공무원과 경륜을 갖춘 시니어 공무원이 혁신 모임을 구성해 혁신안을 도출했다.

관행 혁파 경진대회, 조직문화 진단을 통해서는 불합리한 조직문화 발굴·개선 방안이 모아졌다.

농촌형 워케이션은 공무원들이 농촌에서 원격근무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정주 농식품부 정책기획관은 "조직 내 소통 활성화와 다양한 혁신 활동으로 직장문화를 유연하게 개선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통해 최고의 정책과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ungjun24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