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전산망 화재로 차질 빚은 기후부 소관 22개 시스템 복구 완료
- 김승준 기자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9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환경민원포털, 환경통계정보, 이지샘터(내부직원 업무포털), 전자우편 등 4개 행정정보시스템이 7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복구됐다고 밝혔다.
이번 4개 시스템의 복구를 끝으로 화재로 중단됐던 기후부 소관 총 22개 행정정보시스템은 모두 정상화됐다.
그 결과 환경민원포털에서 서비스되던 22종의 법정 서식 신청 및 민원 처리 현황 확인이 가능해졌다.
22종 법정 서식 중에서 석면함유가능물질 수입·생산 승인 신청서 등 5종은 환경민원포털에서 곧바로 신청할 수 있다. 국제 멸종위기종 사육시설 등록신청서, 폐기물 처리계획(변경)서 등 나머지 17종은 야생 동물종합관리시스템이나 올바로 시스템으로 연계돼 신청할 수 있다.
환경통계정보 시스템에서는 기후 및 환경 관련 국가승인 통계 등의 조회를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소관 행정정보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관련 점검과 운영 관리 강화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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