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AI 국제인증' 시험·평가기관 7곳 지정…AI 해외 진출 돕는다
- 김승준 기자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서울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함께 '제3차 산업 인공지능(AI) 국제인증포럼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유럽연합(EU) 인공지능 규제법(AI ACT) 등 AI 기술의 안전성 및 투명성을 보장하는 방식으로 글로벌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다.
규제 환경 변화에 따라 AI 제품·서비스의 위험 요소 평가, 신뢰성 확보 등을 위해 국제표준 기반의 산업AI 인증 체계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출범한 산업AI 국제인증포럼은 국내외 시험·인증기관, 연구기관, 민간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 플랫폼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산업AI 국제인증 시험·평가기관 7곳에 대한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이 진행된다.
이들 기관은 '산업AI 인증서' 발급에 필요한 △머신러닝 분류 성능(ISO/IEC TS 4213) △AI 시스템 품질평가(ISO/IEC TS 25058, 25023) △AI 시스템 신뢰성(ISO/IEC TR 24028) 등 3개 분야에 대한 시험·평가를 담당한다.
전국에 7개 기관이 신규 지정돼 AI 기술 확산과 산업계 인증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산업AI 국제인증 보급 확대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는 "산업AI 국제인증포럼을 중심으로 독일, 스위스 등 공신력 있는 해외 인증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증진하겠다"며 "앞으로 AI모델 성능, 데이터 품질 등 산업AI 전반으로 인증 범위를 확대하여 신뢰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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