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유전 경제성 가를 키는 '탄화수소'…아브레우 "7개 유망구조 시추해 봐야"
석유공사 "140억 배럴 시추 전 가늠할 수 있는 최대 양"
- 임용우 기자, 나혜윤 기자
(세종=뉴스1) 임용우 나혜윤 기자 = 비토르 아브레우 액트지오 고문은 7일 "포항 영일만 일대 석유·가스의 정확한 매장량을 알려면 시추를 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아브레우 고문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포항 영일만 일대 석유·가스는 35억~140억 배럴로 큰 격차를 보이는 것은 불확실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존의 유정에서 탄화수소가 누적된 것을 찾지 못했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것"이라며 "(이번 탐사 예정인 7개 유망구조는)암석 품질 변화와 공극 등을 고려했을 때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화학가스가 담겨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석유 25%와 가스 75%의 예상 매장 비율에 대해서는 "추정할 때 가장 확률이 높은 비율로 도출한 것"이라며 "기반암에서 가스와 콘덴세이트, 그리고 석유가 분출될 수 있는 가능성, 분출될 수 없는 가능성을 모두 고려하게 되지만 정확한 비율은 확답할 수 없다"고 했다.
이와 관련 곽원준 한국석유공사 수석위원은 "140억 배럴은 시추 전에 가늠할 수 있는 석유의 크기를 말한 것"이라며 "7개의 유망구조가 있는데 시추를 통해서 정확한 매장량을 확인한 이후 상업생산량도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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