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에너지차관, 첫 현장 행보로 "전력 수급상황 점검"

남동발전 분당본부 방문…"여름철 늦더위에 수요 증가 주의"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9일 정부세종청사 산업부 청사에서 업무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산업부는 탄소중립 에너지 정책을 전담하는 2차관을 새로 출범하는 등의 조직을 개편, 1차관·2차관 및 통상교섭본부장 등 3차관 체계 매머드급 부처로 발돋움 했다. 2021.8.9/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세종=뉴스1) 박기락 기자 =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차관이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11일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를 방문해 여름철 전력수급 관리상황을 점검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당초 이번 주 최대전력수요 발생이 전망됐지만 태풍 영향에 따른 기온하락 등으로 전력수요가 기존 전망보다 낮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박 차관은 "최근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안정적인 전력수급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여름철 늦더위가 발생하는 경우 전력수요는 언제든 높게 올라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태풍 등 기상여건의 갑작스런 변화로 발전기·송전선로 등 전력설비의 불시고장이 발생할 수 있어 전력유관기관은 사전점검을 통해 전력 공급능력 이탈을 방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박 차관은 "폭염으로 냉방기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노후 아파트를 중심으로 정전사고가 발생해 주민들께서 불편을 겪는 일이 나타나고 있다"며 "한전이 정전사고 방지를 위한 점검 및 설비교체를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kirock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