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中企 환변동보험인수 8천억, 무역금융 3.6조 증액"
[산업부 업무보고] "수출 전문기업 지정,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지원"
- 이동희 기자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산업부는 24일 경기도 시흥시 소재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4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올해 산업부는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을 확대해 올해 수출 6000만달러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무역금융 지원액을 전년보다 3조6000억원 늘린 77조4000억원으로 잡았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이 환율급등락에 취약한 점을 감안해 환변동보험의 인수규모를 지난해에 비해 8000억원 늘어난 2조5000억원으로 책정했다. 이와 관련, 산하 공기업인 무역보험공사는 환율하락시 환수금 부담없이 전액을 보상하는 '완전보장 옵션형 환변동보험'을 출시했다.
산업부는 흩어져있는 국내 34개 수출지원기관의 해외시장 정보를 한 곳으로 통합해 중소중견 수출기업이 FTA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산업부는 오는 7월 수출 전문기업을 전문무역상사로 지정해 내수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도와 오는 2017년까지 중소 수출기업 10만개를 육성할 계획이다. 또 이 가운데 200개사를 수출 1억달러 이상의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이 밖에 산업부는 무역 2조달러 달성을 위해 중계·가공무역, 전자상거래 수출, 정부간 무역 및 교역 등 새로운 수출먹거리를 창출한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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