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웃고 대형마트 울고…1월 유통 매출 4.4% 증가
온라인 8.2%↑·백화점 13.4%↑…식품·패션·화장품 전 상품 고른 성장
설 효과 미반영에 대형마트는 두 자릿수 감소
- 나혜윤 기자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지난 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4.4% 증가했다. 온라인 매출이 8.2% 늘며 증가세를 견인한 반면, 오프라인 매출은 0.6% 감소하며 업태별 희비가 엇갈렸다. 특히 백화점과 편의점은 7개월 연속 플러스를 이어갔으나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는 설 명절 시점 차이의 영향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25일 산업통상부는 2026년 1월 주요 유통업체의 오프라인 매출은 전년 동월보다 0.6% 줄고 온라인은 8.2% 늘어 전체 매출은 전년보다 4.4% 증가했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매출의 경우 백화점(13.4%), 편의점(0.8%)은 성장한 반면, 대형마트(△18.8%), 준대규모점포(△4.4%)는 감소했다. 백화점, 편의점은 지난해 7월 이후 7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백화점은 겨울의류 등 패션·의류 부문과 해외 유명브랜드가 크게 성장했으며 편의점은 디저트류, 즉석식품군 중심으로 소폭 상승했다.
반면 대형마트, 준대규모점포는 설 명절 시점 차이로 설 선물세트, 성수품 등 식품군 부문의 명절 특수가 아직 발생하지 않아 전년 동월에 비해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은 통계작성 이래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식품(7.7%), 패션의류(10.1%), 화장품(15.5%) 등 전 상품군에서 고르게 성장세를 보였다.
업태별 매출 비중은 온라인(58.7%), 백화점(16.8%), 편의점(12.7%), 대형마트(9.7%), 준대규모점포(2.1%)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간 업태별 비중에 비해 백화점(2.6%p)이 늘고 온라인(0.3%p)은 줄었다. 대형마트(0.1%p), 준대규모점포(0.1%p), 편의점(2.1%p)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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