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지식산업센터 활성화 논의…통신판매·전문건설업도 입주허용 추진

순천시 '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 조감도.(순천시 제공)2023.12.18/뉴스1 ⓒ News1 김동수 기자
순천시 '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 조감도.(순천시 제공)2023.12.18/뉴스1 ⓒ News1 김동수 기자

(세종=뉴스1) 심언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지자체, 산업연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유관기관 및 관계 전문가와 함께 최근 부동산 상황과 관련한 지식산업센터 관리현황을 점검하고 관리방안 개선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산업부와 서울시 등 지자체, 산단공 등 20여 명의 관계자는 이날 서울시 중구 한일빌딩에서 협의회를 열고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과잉공급 및 투기수요 방지를 위해 각 지역별 지식산업센터 설립 현황 등의 정보를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향후 각 지자체가 신규 지식산업센터 설립을 승인할 경우 지역의 지식산업센터 입주수요와 공급현황 등의 시장상황을 적극 고려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이 관리하는 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와는 달리 지자체가 관리하는 산업단지 밖 지식산업센터의 관리제도 개선을 위한 '산업집적법' 개정안 내용과 진행 상황도 함께 공유했다.

여야 의원들은 과도한 투기수요 방지를 위해 △일정기간 전매 제한 △전대 금지 △산업단지 밖 지식산업센터에 입주승인제도 도입 등 관리제도 개선을 위한 4건의 산업집적법 개정안을 발의해둔 상태이다.

산업부는 지식산업센터가 제도 목적에 맞게 활성화될 수 있도록 그간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종에 포함되지 않았던 통신판매업, 전문건설업 등을 제조업(공장)의 부대시설로 입주 가능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산업부는 "지자체와 주기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지식산업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onk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