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전통식품 명인 찾는다…6월 30일까지 후보자 신청
- 김승준 기자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30일까지 우리 전통 식품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명인을 발굴하는 '대한민국식품명인' 선정 공모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식품명인 제도는 고추장 등 전통장류, 김치, 전통주 등의 전통 식품 분야에서 우수한 기능을 보유한 사람을 명인으로 지정해 지원하는 제도이다. 농식품부는 1994년부터 이 제도를 운용해 왔으며, 현재 88명의 전통식품 명인이 활동 중이다.
대한민국식품명인은 식품분야 장인으로서 높은 명예를 갖게 되며, '보유기능 기록화 사업', '전수자 활동 장려금 지원', '제품 상품화·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관련 신청 서류와 증빙자료 등을 첨부해, 소재지 시군구 또는 시도에 6월 3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 홈페이지 공지·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10개 시도에서 총 37명이 신청했으며, 최종 7명의 명인이 지정됐다.
구체적으로 △'도라지정과' 박일례 명인(경기 이천) △'식혜' 서정옥 명인(경기 이천) △'도라지식초' 김영민 명인(전남 보성) △'조기김치' 박미희 명인(경기 파주) △'피순대' 육경희 명인(서울) △'겨자김치' 정민서 명인 (강원 평창) △'청명주' 김영섭 명인 (충북 충주) 등이다.
정경석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가장 한국적인 맛을 가진 전통 식품이 세계로 뻗어가는 K-푸드의 근간"이라며 "우수한 대한민국식품명인을 적극 발굴·지정해 K-푸드가 세계인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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