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돈 농진청장, 포천 유기농 현장 방문…"친환경 기술 확산"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14일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유기농업 선도 농가를 찾아 현장을 살펴보고 의견을 청취했다. (농촌진흥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4.14/뉴스1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14일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유기농업 선도 농가를 찾아 현장을 살펴보고 의견을 청취했다. (농촌진흥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4.14/뉴스1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농촌진흥청은 이승돈 청장이 14일 경기도 포천에 있는 유기농업 실천 현장을 둘러보고, 공동 연구과제 수행 결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평화나무농장은 1976년부터 유기농업을 시작한 선도 농가다.

현재 생태순환 및 생명역동농법으로 소와 염소 등을 사육하고, 토마토, 밀, 양파 등 60여 종 작물을 재배해 유기농 토마토주스, 통밀빵, 산양유 요구르트 등 가공품과 곡식, 채소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이 청장은 "평화나무농장이 실천 중인 생태순환과 생명역동농법은 토양과 작물의 생명력을 극대화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의 본보기"라며 "농장과의 협력 연구를 통해 확인된 토양관리 기술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농촌진흥청도 현장 중심 연구에 매진해 친환경·유기농업 기술을 개발, 널리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청장은 농촌진흥청이 평화나무농장, 서울시립대, 강원대 등과 함께 수행한 북방지역 토양관리 관련 연구과제 결과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는 북방지역 토양 유실 가능성과 양분수지 분석을 통한 토양 비옥도 관리 기술, 풋거름작물(녹비작물)과 유기자원을 활용한 유기 벼 재배 기술, 논‧밭 토양 비옥도 증진 기술 등 주요 연구 성과를 논의했다.

seungjun24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