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2026년 봄철 종자 유통조사…불법종자 집중단속

국립종자원 전경 (국립종자원 제공)ⓒ 뉴스1
국립종자원 전경 (국립종자원 제공)ⓒ 뉴스1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국립종자원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산물 종자, 묘(모종)의 건전한 유통과 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주요 작물 종자의 불법유통 상황 등에 대한 상시 유통관리와 현장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종자'라는 인식이 부족해 종자업 등록 등을 하지 않아 적발 횟수가 많았던 씨감자·쪽파·생강 등에 대한 현장 홍보와 유통조사를 병행하고, 온라인으로 거래하는 종자에 대래서도 상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또 채소종자와 과수묘목의 유통이 활발한 봄철(3~5월)에 특별사법경찰관 등을 집중 투입해 불법종자 유통상황을 조사하고, 종자 불량으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법 위반 횟수가 많은 업체(2회 이상 적발된 업체)와 작물(상추, 고추, 들깨)을 중심으로 발아율 조사, 무게(립수) 확인 등 유통종자 품질검사(500건)도 실시한다.

이남윤 국립종자원 종자산업지원과장은 "건전한 종자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현장 유통조사와 함께 종자업체에 대한 교육·홍보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소비자가 종자 관련 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홍보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uni12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