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군축연수단 22명 방한…DMZ서 한반도 안보 상황 체험
외교부, 대북정책·군축 비확산 노력 설명…2016년 이후 9번째
- 한상희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외교부는 군축 분야 외교관들로 구성된 유엔 군축연수단을 초청해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외교부 간담회와 비무장지대(DMZ) 견학, 전쟁기념관 방문 등의 일정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수단은 유럽과 미주, 아시아·태평양, 아프리카·중동 지역 22개국에서 온 젊은 외교관 22명으로 구성됐다.
연수단에는 벨라루스와 에스토니아, 스위스, 바하마, 쿠바, 캄보디아,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네팔, 파키스탄, 이란, 가나, 우간다 등의 외교관이 참여했다.
외교부는 간담회에서 최근 한반도 정세와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을 설명하고, 국제 군축·비확산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도 소개했다.
연수단은 DMZ와 전쟁기념관 등 안보 현장을 찾아 한반도의 안보 상황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유엔 군축연수단은 회원국의 군축 분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1978년 유엔총회 결의에 따라 개설됐다. 매년 25~40세의 젊은 외교관들이 약 2개월 동안 군축 관련 주요 국제기구 소재지와 군축·비확산 분야 선도국을 방문한다.
한국은 2016년부터 유엔과 공동으로 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2016년 이후 아홉 번째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유엔 군축연수단 방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축 분야에서 유엔 및 연수 참가국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angela02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