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품원, 군사용 무인항공기 국방표준서 3종 제정

용어·비행성능 방법 등 규정

2군사용 무인항공기. 2024.10.23 ⓒ 뉴스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은 군사용 무인 항공기 시스템(UAS, 군사용 드론)의 용어와 분류, 비행성능 시험 방법, 환경시험 방법을 규정한 국방표준서 3종이 방위사업기획·관리(표준화) 실무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정됐다고 6일 밝혔다.

기품원은 이번 표준서 제정으로 군사용 드론의 용어와 분류체계를 정립하고, 25㎏ 이하 멀티콥터형 드론의 비행성능 시험 및 환경시험에 필요한 기본 원칙과 절차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제정된 국방표준서는 군사용 무인 항공기 시스템의 '용어 및 분류', '비행성능 시험방법', '환경시험 방법' 등 3종이다.

표준서에는 최대 비행시간, 최대 수평속도, 제자리 비행, 자동 경로 비행, 비상 복귀, 장애물 감지·회피 등 비행 성능을 확인하기 위한 시험 방법이 포함됐다. 또한 고온·저온, 습도, 방수·방진, 진동, 충격, 내풍성 등 환경시험 방법도 규정했다.

신상범 기품원장은 "군사용 드론의 성능을 일관된 기준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군사용 드론의 성능 확인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국방표준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hg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