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우리금융, 호국보훈의 달 맞아 '순직·공상 장병 지원' 업무협약

트라우마 치료·장학금·성장지원 물품 제공

안규백 국방부 장관(왼쪽)과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군 장병과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6.19 ⓒ 뉴스1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9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군 장병과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우리 히어로' 프로그램을 국방부와의 공식 협약 체계로 확대·발전하기 위해 체결됐다.

우리 히어로 프로그램은 국가에 헌신한 군인 및 군 가족, 소방·경찰 공무원 등의 자긍심 고취와 실질적 복지 증진을 위해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2022년부터 순직 장병의 가족과 공상 장병 등을 대상으로 생계·의료·교육비 지원 등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원 규모와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국방부와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올해부터 향후 3년간 △공상 장병 및 가족 대상 트라우마 치료비 지원 △순직 장병 가족, 공상 및 생계가 어려운 군 장병 대상 생계·의료·교육비 지원 △호국장학재단과 연계해 공상·한부모 장병 및 장애가족 부양하는 장병의 대학생 자녀 장학금 지원 △순직 장병 자녀에게 성장 단계별 물품 지원 등의 사업을 협력해 추진하기로 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이번 협약이 특별한 희생에 걸맞은 특별한 보상을 실현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장병들의 노고와 가족들의 희생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우리 히어로 프로그램을 통해 장병들이 걱정 없이 임무 수행에 집중할 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hg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