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 D-4…외교부, 멕시코에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파견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기간 멕시코 현지서 임시영사사무소 운영
- 이훈철 특파원
(서울=뉴스1) 이훈철 특파원 = 외교부는 2026 북중미 월드컵 기간 중 우리 국가대표팀 본선 조별리그가 열리는 멕시코 과달라하라 및 몬테레이에 우리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을 파견한다고 8일 밝혔다.
조주성 해외안전기획관을 팀장으로 하는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은 외교부·경찰청·소방청·국정원·대테러센터 직원 총 13명(3개 조)으로 구성됐다.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은 현지에서 △우리 국민 사건·사고 예방 활동 △멕시코 치안당국과의 협력관계 구축 △치안 및 테러 동향 파악 등을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신속대응팀과 함께 현지에 임시영사사무소도 운영된다. 임시영사사무소는 10~19일 과달라하라 명예영사사무실과 23~25일 몬테레이한인교회에 각각 설치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날 오후 2026 북중미 월드컵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발대식을 열고 임시영사사무소 운영계획 및 현지 활동 사항을 점검했다.
조 기획관은 이번에 파견되는 신속대응팀이 2005년 9월 창설 이래 101번째 파견되는 신속대응팀이라고 소개하면서, 신속대응 '원팀' 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각 부처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 대표팀은 개최국 멕시코와 A조에 편성돼 현지시간으로 오는 11일 과달라하라에서 체코전, 18일 같은 곳에서 멕시코전, 24일엔 몬테레이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전을 치른다.
boazh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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