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UNDP 총재, '인도적 위기 해소' 협력 방안 논의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조현 외교부 장관과 알렉산더 더크루 유엔개발계획(UNDP) 총재가 접견하는 모습 (외교부 제공)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조현 외교부 장관과 알렉산더 더크루 유엔개발계획(UNDP) 총재가 접견하는 모습 (외교부 제공)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21일 방한중인 알렉산더 더크루 유엔개발계획(UNDP) 총재를 접견해 국제사회의 인도적 위기 해소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조 장관은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더크루 총재를 만나 한국이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 국제 인도적 위기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더크루 총재는 한국 정부가 UNDP와의 오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다양한 지역에서 개발협력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음에 각별한 사의를 표하고, 한국과의 파트너십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우리 기업의 유엔 조달시장 참여 확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더크루 총재는 이번 방한을 계기로 한국 기업과 만나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UNDP는 170여개국·지역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지원하는 유엔 최대의 개발 협력 분야 전문 기구다.

더크루 총재는 지난 20일 일본에서 개최된 유엔기구 최고책임자 조정위원회 참석을 계기로 한국을 방문했다. 앞서 그는 이날 오후 서울 그랜드 하얏트에서 열린 '글로벌 AI 허브' 비전 선포식에도 참석해 인공지능(AI) 기반의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plusyo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