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도국 고위관리회의…"이란전쟁 에너지 위기 속 협력 희망"
- 임여익 기자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외교부는 21일 피지 난디에서 열린 '제8차 한·태평양도서국 고위관리회의'에서 태도국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를 공동 주재한 정의혜 외교부 차관보는 개회사에서 "한국이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 태도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이란 전쟁으로 발발한 에너지 위기 및 관련 분야에서 상호 호혜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협력을 계속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태도국 측은 우리 정부의 협력 의지를 높게 평가했으며, 특히 기후변화 대응을 돕기 위해 설립하는 태평양복원력기금에 대한 한국 정부의 기여 결정에 깊은 사의를 표했다고 한다.
정 차관보는 이번 회의 참석을 계기로 마셜제도, 솔로몬제도, 파푸아뉴기니, 팔라우, 피지 등 도서국과 양자회담을 진행하고 양자관계, 개발협력, 기후변화, 국제기구 선거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최근 정부는 미중 패권경쟁 속 전략적 요충지로 떠오른 태평양 도서국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plusyou@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