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과기정통부, 베트남과 '프레임워크' 체결…"개발 파트너십 심화"
24일 한-베 과학기술연구원서 발표…실무협의체 출범 예정
- 유민주 기자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외교부는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함께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국-베트남 간 과학기술ˑ개발 협력의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와 과기정통부는 이날 베트남 과학기술부와 '과학기술혁신 협력 마스터플랜 프레임워크'를 체결했다. 정부는 우리 최대 개발협력 파트너인 베트남과 호혜적인 이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실질 협력을 위한 개발 파트너십을 더욱 심화한다는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특히 디지털 기술 협력과 관련, 인공지능(AI), 차세대통신,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적합성 평가 제도, 디지털 전환 등 정책을 공유하고 공동연구, 인력양성 등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디지털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도 베트남 과학기술부와 체결했다.
외교부는 "금번 프레임워크는 양국 개발협력 파트너십의 상징인 한-베 과학기술연구원(VKIST)을 후속 지원하기 위한 무상원조 사업을 중심으로 '공동연구–인력양성–성과확산–인프라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협력 체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는 24일 VKIST에서 개최되는 과학기술혁신 포럼에서 양국은 마스터플랜을 함께 발표한 뒤, 양국 유관 부처와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 그리고 한국국제협력단(KOICA)·V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이 참여하는 현지 실무협의체를 출범시켜 구체적인 협력 성과를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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