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요르단 경제협력협정 서명…"교역 활성화 기반 마련"
-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김필우 주요르단대사가 30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야룹 쿠다 요르단 산업통상부 장관과 '대한민국 정부와 요르단왕국 정부 간의 경제 및 무역 협력에 관한 협정'에 서명했다고 외교부가 31일 밝혔다.
이번 협정 체결로 한국의 경제협력협정은 총 102건으로 늘었으며, 올해 체결된 것은 몰도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 이어 세 번째다.
협정은 관세, 양허, 지식재산권 보호 등 양국 간 무역의 기본 원칙을 규정해 교역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양측은 협정 이행을 위해 공동위원회를 설치하고 무역·투자 협력 확대 방안을 정례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요르단은 레반트 지역 중심에 위치한 중동의 물류·교통 요충지로, 한국은 1962년 수교 이후 원자로와 발전소 등 플랜트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확대해 왔다.
협정은 양국이 발효를 위한 국내 절차 완료를 상호 통보한 날로부터 30일 뒤 발효된다. 외교부는 향후에도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경제협력협정 체결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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