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중남미 협력 확대 논의…정세 변화 공유·정책 공조 강화
-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최준호 외교부 중남미국장은 18일 한국을 방문한 이시제 모토유키 일본 외무성 중남미국장과 '제18차 한일 중남미국장회의'를 개최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 회의는 작년 2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17차 회의 이후 약 1년 만에 개최된 것으로, 양측은 최근 중남미 각국의 선거 결과를 비롯한 역내 정세 변화와 주요국의 대중남미 정책 등 대외 환경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두 국장은 각국의 대중남미 외교 정책 및 진출 현황, 지역기구와의 협력 상황 등을 설명하고, 한일 중남미국장회의와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등 협력 틀을 활용한 양국 간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또한 대중남미 정책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FEALAC은 한국, 일본, 중국, 아세안 10개국 등 동아시아 16개국과 중남미 20개국이 참여하는 양 지역 간 유일한 정부 간 다자협의체다.
외교부는 "이 회의는 중남미의 지정학적·전략적 중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한일 양국 간 협력을 중남미로 확대하고, 대중남미 정책 관련 외교당국 간 소통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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