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교통차관, 전쟁기념관 한국전쟁 참전추모비 참배
아일랜드 출신 이민자·후손 1000여명 참전…160여명 전사
- 김기성 기자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션 캐니 아일랜드 교통부 차관이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사업회를 방문해 아일랜드의 한국전쟁 참전 추모비를 참배했다.
캐니 차관 방문 행사에는 재클린 드토위 씨가 기증한 태피스트리(Tapestry) 작품 '기억으로 짜여진'의 제막식도 열렸다. 이 작품은 한국전쟁 중 선교한 아일랜드 성 골롬반 외방선교회 선교사 7명을 기리기 위해 만든 유럽식 직물 공예 작품으로, 전쟁기념사업회는 이를 지난 12월 기증받았다. 기증자 도트위 씨는 한국전쟁 중 순교한 아일랜드 선교사의 유족이다.
아일랜드는 한국전쟁 공식 참전국은 아니지만 1000명 넘는 아일랜드 출신 이민자와 그 후손들이 영국군, 미군, 호주군 소속으로 참전했다. 정확한 참전 규모와 전사자 수는 집계되지 않지만, 영국군 소속 130명, 미군 소속 29명, 호주군 소속 2명 등 최소 160여 명이 전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goldenseagu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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