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홍보원, '200억 탈세 의혹' 차은우 출연 영상 비공개 처리

'그날 군대 시리즈' 4편 비공개 전환

가수 겸 배우 차은우. /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200억 원가량을 탈세한 의혹을 받는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출연한 국방부의 홍보 영상이 모두 비공개 처리된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국방홍보원이 운영하는 'KFN 플러스' 유튜브 채널은 차은우가 출연한 '그날 군대 이야기'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차은우는 지난해 7월 육군 입대 후 국방부 군악대대 팡파르대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국방홍보원이 제작하는 '그날 군대 시리즈' 4편에 꾸준히 출연해 왔다.

국방홍보원이 해당 영상을 비공개 한 건 최근 차은우가 탈세 의혹에 휩싸인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측된다.

차은우는 모친이 설립한 법인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해 개인 소득세율보다 20%포인트 이상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법인은 매니지먼트 업무를 제공하지 않는 페이퍼 컴퍼니로 알려졌으며, 국세청은 차은우에게 200억 원이 넘는 소득세 추징 통보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kimye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