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차관 주관으로 국방예산 집행 점검 회의 개최

"내년 1월부터 예산 집행 가능하도록 사전 준비 철저히 할 것"

이두희 국방부 차관이 12일 국방부 본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국방예산 집행점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국방부가 12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본관 중회의실에서 이두희 차관 주관으로 2025년 국방예산 집행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엔 각 군 참모차장, 국방부 관련 부서 국장, 국군재정관리단장 등 재정 관련 주요직위자들이 참여했으며, 올해 추진한 주요 사업에 대한 집행 상황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차관은 "새 정부의 경기회복 모멘텀을 이어가려면 올해 국방예산 집행관리의 성공적 마무리가 중요하다"라며 "2026년도 예산이 빠르게 확정된 만큼, 1월부터 집행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했다.

국방부는 향후에도 집행점검회의를 통해 집행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 국방예산의 집행률을 살필 예정이다.

kimye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