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캄보디아 무력충돌 격화에…접경지 여행경보 '철수권고' 상향
국경 50km 이내 지역
-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외교부가 최근 태국·캄보디아 접경 지역에서 양국 군대 간 무력 충돌이 다시 발생함에 따라 10일 한국시간 오후 5시부로 해당 지역에 여행경보 3단계(철수권고)를 발령했다.
지난 7월 내려진 양국 접경 지역 대상 2.5단계 특별여행주의보는 유지되며, 이 가운데 태국·캄보디아 국경 50km 이내 지역은 새롭게 3단계로 상향 조정됐다.
이번 조정으로 태국에서는 송클라주 남부 말레이시아 접경지역, 파타니 주, 나라티왓 주, 얄라 주, 태국-캄보디아 국경 50km 이내가 3단계(출국권고)로 적용된다.
치앙센·매싸이 국경검문소는 특별여행주의보가 유지되며, 딱 주는 2단계(여행자제), 나머지 지역은 1단계(여행유의) 경보가 유지된다.
캄보디아는 캄폿 주 보코산 지역, 바벳 시, 포이펫 시가 4단계(여행금지), 시하누크빌 주와 태국 국경 50km 이내 지역이 3단계(철수권고)로 분류된다.
프레아비히어·웃더민체이·반테이민체이·바탐방·파일린·푸르사트·코콩 등은 특별여행주의보가 적용되고, 프놈펜 시는 2단계(여행자제), 그 외 지역은 1단계(여행유의)가 유지된다.
외교부는 "여행경보 3단계 발령 지역을 방문할 예정인 국민에게 여행 취소 또는 연기를 권고하고 체류 중인 국민들에게는 즉시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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