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호주 국방총장과 통화…군사협력 강화 방안 논의
올해 2번째 통화…"국방·방산 협력 이어나가자"
- 김예원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진영승 합참의장이 21일 데이비드 존스턴 호주 국방총장(해군 제독)과 공조 통화를 실시하고 양국 간 군사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 합참의장과 호주 국방총장이 공조 통화를 한 건 지난 1월 이후 이번이 2번째다. 진 의장은 한반도 및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호주군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또 진 의장은 엄중한 안보 정세 속 우방국 간의 지속적인 군사 교류 협력을 통한 상호운용성 향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측은 연합훈련 강화, 인적교류 확대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 지난 10월 한-호주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국방·방산 협력 발전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앞서 이 대통령과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정상회담을 열고 우방국으로서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강화, 희토류 등 방산 산업 등에 필수적인 핵심 광물 등에 대한 협력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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