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서울청, 10월 6·25전쟁영웅 故 한주섭 중령 유족에 선정패 전달
파주 장단지구 전투에 참전, 중공군 공세 저지한 공로 인정
- 김예원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이 2025년 10월 이달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된 고(故) 한주섭 해병 중령의 유족에게 선정패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유족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선정패와 대형 포스터 액자, 기념품을 전달하며 고인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주섭 해병 중령은 6·25전쟁 당시 경기도 파주 장단(사천강)지구 전투에 참전, 치열한 백병전 끝에 중공군의 공세를 저지하고 수도 서울을 방어하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
전 청장은 "조국이 위기에 처했을 때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지켜낸 수많은 영웅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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