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부 "칼 국방차관, 방한서 확장억제 및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 논의"

국방부, 칼 정책차관 방한 관련 보도자료…NCG 출범 관련 논의도 거론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콜린 칼 미국 국방부 정책차관과 한반도 및 역내 안보와 주요 동맹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국방부 제공) 2023.6.14/뉴스1

(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콜린 칼 미국 국방부 정책차관이 최근 한국을 방문해 확장억제 노력 강화와 한미일 3국간 안보 협력 발전 등을 논의했다고 미 국방부가 15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국방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칼 차관이 한국정부 카운터파트와의 생산적인 회담과 현장 방문을 마치고 오늘 한국을 떠났다"며 이렇게 전했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칼 차관은 방한 기간 이종섭 국방부 장관, 신범철 국방부 차관,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을 만나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약속을 확인했다.

칼 차관은 한국측 카운터파트들과 논의에서 "북한의 불안정을 초래하는 행동에 대처하고, 다가오는 한미 핵협의그룹(NCG) 출범 회의를 통해 확장억제 노력을 더욱 강화하며, 한미일 3국 안보 협력을 발전시키고, 인도·태평양에서 안보협력 노력을 조율함으로써 역내 안보 우려를 대처하는 데 초첨을 맞췄다"고 미 국방부는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4월 윤 대통령의 국빈방미 당시 워싱턴 선언을 통해 'NCG'를 출범하기로 했다. NCG는 조만간 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르면 7~8월께 워싱턴DC에서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미 국방부는 "칼 차관의 방한은 한미동맹의 힘과 한반도 및 더 넓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동맹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gayunlov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