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중구 전 심평원장, 현대병원 교수 합류…환자 곁으로 복귀
"후학 양성, 지역의료 발전에도 최선 다할 것"
- 강승지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국내 의료정책과 병원 경영을 이끌어 온 강중구 교수가 다시 진료 현장으로 돌아왔다.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현대병원은 제9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을 역임한 강중구 교수를 외과 교수로 영입하고 8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강 교수는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동 대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연세의료원에서 인턴과 일반외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치고 외과 전문의를 취득했으며 연세대 의대 외과학교실 강사를 거쳐 대장암 등 외과 분야에서 임상 경험을 쌓아왔다.
주요 진료 분야는 대장암(결장암·직장암), 양성 대장·항문질환(치핵, 치열, 치루, 직장탈 등), 복강경 수술 등이다.
특히 대장암과 대장·항문질환 분야에서 오랜 임상 경험을 축적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강 교수는 병원 경영 분야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의료팀장, 적정진료실장, 교육연구부장, 진료부원장, 병원장을 거쳤고, 일산차병원 초대 병원장으로 개원과 운영을 이끌었다.
이후 제9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을 역임하며 국가 의료정책을 총괄하는 등 임상과 병원 경영, 의료정책을 두루 갖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학술적으로도 대한대장항문학회 회장과 대한종양외과학회 회장, 대한수술감염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장암과 외과학 분야의 연구를 꾸준히 수행했다.
강 교수는 "그동안의 임상과 병원 경영, 의료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에게 신뢰받는 의료를 실천하고, 후학 양성과 지역의료 발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현대병원은 중앙대 의대와 교육협력 관계를 맺어 중앙대 의대 교수진이 직접 진료하고 있다.
현재 130여 명의 전문의가 포진한 500병상 규모의 지역 거점 종합병원으로 운영 중인데 2030년까지 1000병상 규모의 신축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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