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재단, 이창곤 이사장 선임…"함께 잘 사는 사회 만들 것"

사무금융 우분투재단은 12일 정기 이사회에서 이창곤 중앙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겸임교수(전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장)(사진)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사무금융 우분투재단 제공)
사무금융 우분투재단은 12일 정기 이사회에서 이창곤 중앙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겸임교수(전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장)(사진)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사무금융 우분투재단 제공)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사무금융 우분투재단은 12일 정기 이사회에서 이창곤 중앙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겸임교수(전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장)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사무금융 우분투재단은 사회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를 위해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사무금융노조)와 회사가 함께 사회연대기금을 출연해 지난 2019년에 설립된 재단이다.

재단 이사회에 따르면 이창곤 신임 이사장은 언론, 노동, 복지, 시민사회를 아우르며 오랜 기간 불평등, 노동, 복지국가 관련 의제를 공론화해 온 인물이다.

재단은 "'녹색복지국가'와 생태사회정책을 적극 의제화하고, 정의로운 전환 등 노동의 역할에 깊이 천착해 온 그의 전문성이 재단의 지향점과 부합한다"고 전했다.

이 신임 이사장은 2019년 재단 창립 당시부터 이사로 참여하며, 사회연대기금으로서 우분투의 역할과 성장에 기여해왔다.

이 이사장은 한겨레신문사에서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장, 논설위원, 한겨레통일문화재단 상임이사 등을 역임하며 복지국가, 불평등, 그린뉴딜, 사회적 대화 등의 공론장을 이끌어왔다.

중앙대 사회복지대학원에서 △영국 복지사상과 역사 △기후위기와 녹색복지 △복지정치 등을 강의하고 있으며, 대안 담론 플랫폼 '소셜 코리아'의 편집인 겸 편집위원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한편, 재단은 비정규직 일터 개선, 초단시간 노동자의 쉼과 회복, 보편적 노동기본권 실현 등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재단은 이번 이사장 선임을 계기로 기존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AI 전환과 녹색전환 등 대전환 시대, 노동의 재구성과 불평등 완화에 있어서도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 이사장은 "재단이 이 시대의 도전에 맞서 노동의 가치를 되새기고, 누구도 뒤처지지 않는 차별 없는 일터,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