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개원 31주년…"AI 전환 혁신 이루기 위해 큰 걸음"

"중증·필수·난치 질환 고난도 치료 더 잘할 수 있는 길 만들 것"

박승우 삼성서울병원 원장의 힘스(HIMSS) 기조연설 모습.(삼성서울병원 제공)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박승우 삼성서울병원 원장은 병원 개원 31주년을 맞아 "시대의 화두가 된 AI 전환(AX)으로 혁신을 이루기까지 큰 걸음으로 나아가겠다"고 7일 밝혔다.

박 원장은 이날 삼성서울병원 본관에서 열린 개원 31주년 기념식에서 "의료IT를 개척해 나가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또 "미래의료 선도 병원으로의 대전환이라는 원대한 포부로 올 한 해를 시작했다"며 "그동안 잘했던 중증·필수·난치질환 고난도 치료를 더욱 잘할 수 있게 삼성서울병원 가족 여러분과 함께 더 나은 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1994년 11월 개원했다. 올해 글로벌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가 발표한 '월드 베스트 전문병원'(World's Best Specialized Hospitals 2026)에서 암 치료 분야 세계 3위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삼성서울병원은 또 세계 최초로 힘스(HIMSS)가 인증하는 6개 분야 중 4개 분야(EMRAM, INFRAM, DIAM, AMAM)에서 최고 단계인 7단계를 달성하고 '디지털헬스지표'(DHI, Digital Health Indicator) 조사에서도 400점 만점을 기록했다.

지난 3월에는 힘스 측의 요청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 IT컨퍼런스 '힘스(HIMSS) 2025'에서 박 원장이 '삼성서울병원이 대표하는 한국 의료의 IT 기술력과 노하우'에 관해 기조연설을 한 바 있다.

ku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