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성모병원, 추석연휴 응급실 야간 진료 축소 검토

여의도성모병원 전경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추석연휴 기간 응급실 야간 운영 축소를 검토 중이다.

여의도성모병원 관계자는 4일 "추석연휴 야간 응급실에서 신규환자를 받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확정된 건 없다"고 말했다.

이어 "24시간 운영 유지를 위해 현재 다방면으로 노력 중"이라면서도 "일부 진료는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병원 응급실에는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7명 근무하고 있다. 다만 응급실을 거쳐 환자가 최종 치료를 받아야 할 '배후진료' 관련 인력이 부족해 운영 축소를 검토하는 상황이다,

앞서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도 "여의도성모병원이 응급실을 일부 닫았거나 닫으려는 계획이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여의도성모병원은 이달 1일부로 병원 허가 병상 수를 531개에서 440개로 줄이며 "효율적인 병원 운영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 만족할 병원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ks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