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 '한-스위스 바이오패스' 성과…김지연 이사 진흥원장 표창
- 김정은 기자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한국로슈는 '한국로슈 한-스위스 바이오패스'를 총괄 기획·운영해 온 김지연 이사가 지난 9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된 '2026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위크'행사에서 '2026년 바이오헬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유공자 포상' 개인 부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이 자체 연구개발(R&D)에만 의존하지 않고 외부 기업·대학·연구기관 등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활용하거나 자체 기술을 외부와 공유해 혁신을 추진하는 전략이다.
한국로슈는 한-스위스 바이오패스를 통해 국내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의 전 주기적 성장을 지원하고 제약바이오 강국으로서의 대한민국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이사는 해당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민·관 다자간 협력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로슈 한-스위스 바이오패스는 2026년 보건복지부와 한국로슈 간 체결된 5년간 총 7100억 원 규모의 투자 협력 MOU를 기반으로 국내 유망 기업의 신속 성장을 돕기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 기획한 성장 플랫폼이다.
한국로슈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기술보증기금, 스위스 바젤투자청을 연결하는 국내 최초의 글로벌 4자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기술 발굴부터 해외 현지 진출, 금융 지원까지 한 번에 연결되는 원스톱(One-Stop) 육성 패러다임을 확립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기업에는 연간 총 3억 원 규모의 연구지원금과 로슈 글로벌 전문가의 1대1 멘토링이 제공된다. 또한 스위스 이노베이션 파크 바젤 에어리어 입주 지원과 현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며 글로벌 연구개발 및 투자 연계를 지원한다.
이러한 맞춤형 통합 지원은 혁신 바이오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겨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높이고 국민 보건 증진에 기여하는 한편, 바이오헬스 신산업 육성이라는 국가적 과제에 적극 부응해 국가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올해는 일리미스테라퓨틱스와 서바이번트바이오로직스가 연구지원 트랙에, 유빅스 테라퓨틱스와 아이랩이 스위스 이노베이션 파크 입주 트랙에 선정돼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자트 아젬 한국로슈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한-스위스 바이오패스라는 혁신적인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내 혁신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안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기반의 오픈이노베이션을 지속 확대하고,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derlan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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