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 필리핀에 '지셀르 리본느' 출시…동남아 공략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GC녹십자웰빙이 인체 유래 무세포진피(hADM) 기반 스킨부스터 ‘지셀르 리본느’를 필리핀에 선보이며 동남아시아 의료미용 시장 공략에 나선다.
GC녹십자웰빙은 지난 21일 필리핀 마닐라 보니파시오 글로벌 시티(BGC) 샹그릴라 더 포트에서 '지셀르 리본느 필리핀 출시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GC녹십자웰빙과 제이디바이오가 공동 주관했다. 필리핀 의료진을 대상으로 지셀르 리본느의 제품 특성과 시술 활용법, 한국형 복합 시술 전략 등을 소개했다.
연자로 나선 민아림 민앤민의원 원장은 피부 노화가 콜라겐 감소뿐 아니라 피부 내 세포외기질(ECM) 변화와도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히알루론산(HA), PN·PDRN, PLLA·PDLLA, 콜라겐 계열 스킨부스터와 차별화된 ECM 기반 제품으로 지셀르 리본느를 소개했다.
민 원장은 또 피부 처짐이나 볼륨 감소, 모공·흉터, 피부 톤 등 증상에 따라 초음파·고주파 리프팅, 필러, 레이저 등을 병행하는 복합 시술 전략을 제시했다. 지셀르 리본느를 다른 시술과 함께 활용해 피부 재생 환경과 피부 상태 개선을 도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셀르 리본느는 인체조직 유래 무세포동종진피(hADM)를 기반으로 한 ECM 스킨부스터다. GC녹십자웰빙은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지 않는 탈세포화 공정을 적용해 잔여 핵산을 50ppm 이하로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포독성 시험에서는 98.9%의 세포 생존율을 확인했다.
GC녹십자웰빙은 올해 지셀르 리본느를 국내 출시한 데 이어 일본 등 해외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일본 미용성형 학술대회에 참가해 현지 파트너사와 제품을 소개했으며, 의료진 대상 학술 마케팅도 확대하고 있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 파트너인 제이디바이오와 협력해 리본느의 해외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동남아시아 의료미용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GC녹십자웰빙은 2004년 설립된 GC그룹 계열의 개인맞춤형 영양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영양주사제와 건강기능식품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왔다. 특히 2005년 태반가수분해물 주사제 '라이넥'을 국내 허가받은 뒤 2011년 임상 재평가를 통과하며 대표 제품으로 키웠고, 최근에는 중국 등 해외 시장 진출과 용법·적응증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2021년에는 충북 음성 주사제 신공장을 준공해 생산능력을 강화했으며, 최근에는 보툴리눔 톡신과 스킨부스터 등 에스테틱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종합 메디컬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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