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 초기 바이오 창업자 대상 '바이오큐브' 개최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한국바이오협회가 바이오 분야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한국바이오협회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함께 오는 10월 20일 '제17회 바이오큐브 창업 부트캠프'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바이오큐브는 한국바이오협회가 추진하는 'Venture Playground'의 일환으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예비 창업자와 초기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창업부터 투자, 성장까지 단계별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바이오 창업 전략 △투자 유치를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법 △스타트업 투자계약 △창업지원사업을 활용한 초기 자금 조달 등을 다룬다.
현직 스타트업 최고경영자(CEO)와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털(VC)이 참여하는 패널토론도 마련된다. 실제 창업 경험과 초기 기업의 투자 유치 전략, 투자자가 바라보는 사업모델과 투자 판단 기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참가자 중 선발된 팀에는 오는 11월 11일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하는 1대 1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한다. 사업모델과 투자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화 및 투자유치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수정 한국바이오협회 회원지원본부장은 "바이오 기업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더라도 초기 단계에서 사업화 전략과 자금 조달, 투자 준비 등 여러 어려움을 겪는다"며 "바이오큐브가 예비·초기 창업자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사업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혜령 블루포인트파트너스 팀장은 "바이오 기술 창업은 기술 개발뿐 아니라 사업화와 시장 진입, 자금 조달 등 다양한 과제를 함께 풀어가야 한다"며 "초기 창업팀이 사업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경험과 투자 관점의 인사이트를 지속해서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예비 창업자와 초기 기업 관계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9월 30일 오후 4시까지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바이오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바이오협회의 바이오큐브는 초기 바이오 창업자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돼 온 창업 실무교육 프로그램이다. 2021년 제7회를 시작으로 사업계획서 작성과 정부 연구개발(R&D), 지식재산권(IP), 투자유치, 기업공개(IPO) 등으로 교육 범위를 넓혔으며, 최근에는 벤처캐피털(VC) 멘토링과 1대1 맞춤형 컨설팅까지 연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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