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그룹 "전문경영인 체제 단단히 구축…매 분기 최고 실적"
"전문경영인 체제 이후 본격 성장 국면"
- 김정은 기자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008930)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128940)은 최근 회사 안팎의 여러 이슈에도 불구하고 전문경영인 체제를 중심으로 흔들림 없는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은 "한미그룹은 이미 안정적인 전문경영인 체제를 구축해 매 분기 최고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본격화한 전문경영인 체제를 기반으로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의 시너지를 통해 혁신 성과를 지속 창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최근 제기된 여러 논란에도 회사를 중심으로 판단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김재교·황상연 대표이사의 기조"라며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의 사업적 시너지를 바탕으로 8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국내 최초 GLP-1 비만 신약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최근에는 글로벌 빅파마와 약 2조 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도 성사하는 등 성과를 이어가고 있고 영업이익률 역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한미사이언스는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이후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 지난해 매출 1조 3500억 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 7216억 원, 영업이익 927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최고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단순 관리 기능에 머물렀던 지주회사의 역할을 의료기기, 화장품, 컨슈머헬스 등 신규 사업으로 확대하고 대내외 혁신을 주도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조직을 통해 선급금만 1000억 원 이상을 확보한 기술수출 계약을 이끄는 등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
핵심 사업회사인 한미약품도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인 매출 1조 5475억 원, 영업이익 2578억 원을 달성했다. 8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1위를 유지하는 동시에 혁신 신약 개발과 안정적인 매출이 선순환하는 사업 구조를 구축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의 주가 역시 장기적인 우상향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ESG 경영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주주와 고객 중심의 기업가치를 지속 높여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50여 년 역사를 가진 한미그룹은 시대 변화에 맞는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혁신 성장을 이뤄온 기업"이라며 "과거 조직 운영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투명하게 바로잡고 지난해부터 내부 규정 개선 등 조직 혁신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에 함몰돼 회사의 미래 경쟁력을 훼손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한미그룹은 전문경영인 체제를 중심으로 혁신과 성장을 이어가며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미그룹은 법인카드 사용 내역에 이어 세무조사 대응 문건까지 외부로 공개돼 유출 경위 파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1derlan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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